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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3주년 FESTA가 시작됐다!
0601 스타트는 RM & JK의 알아요(2016)
박수 세번 치고 갑시다 (짝)(짝)(짝)
남준이가 프로듀싱한 두번째 곡이 공개되었습니다 (박뚜)
#
프로듀싱부터 작사작곡에 코러스까지 열일해주신 우리 몬 프로듀서(하트)
몬스튜디오 씹덕ㅜㅜ
가사도 어찌나 기특하던지
#
Know you love me girl
So that I love you
Know you love me boy
So that I love you
삼 년이나
이 곁에
있어줘서
참 고마워
Know you love me girl
So that I love you
Know you love me boy
So that I love you
언제나
니 곁에
있어줄게
Don't worry bout a thing
My love
I know
내 앞에 깔린 이 레드카펫은
날 사랑하는 누군가의 피눈물
아마 그래서 빨간 건가봐
I know
그 날 내게 머무른 너의 눈빛은
세상 그 무엇도 대신할 수 없는
너와 나만이 나눠가진 조각
(Say to me)
If you love me
(Tell me)
If you're same with me
고마운 나의 사람들에게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건
(Sing for you)
Say I love you
(Tell you)
That I love you too
온 마음을 다해 불러볼게
내 목소리가 들린다면
Know you love me girl
So that I love you
Know you love me boy
So that I love you
삼 년이나
이 곁에
있어줘서
참 고마워
Know you love me girl
So that I love you
Know you love me boy
So that I love you
언제나
니 곁에
있어줄게
Don't worry bout a thing
My love
#
그것과는 별개로 곡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정리해보면
1
일단 이노래는
정국이랑 남준이랑 목소리가 그닥 조화롭지 못한것 같다.
LIKE A STAR
FOOLS에서 느꼈던 그 찰떡궁합보다 훨씬 못한것같다 ㅠㅠ
정국이는 정국이대로 목소리가 예쁘고
남준이는 남준이대로 톤 잘잡긴했는데
둘이 이어지는 부분에서 뚜렷하게 구분이 안되고, 그게 아쉽다고 생각한다 ㅜㅜ
둘이 스타일이 확 다른 와중에 어우러질때 WOW인데 ㅜㅜ
듣는 나도신기ㅋㅋㅋㅋ
남준이는 이런 톤의 VOCAL이고
정국이는 늘 듣던 예쁜 톤인데
신기하게 둘 목소리가 비슷하게 이어지는것같다.
이게아닌데ㅜㅜ 싶어서 아쉬움이 남네요...
그래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유닛이 RM-JK인데
RMJK의 노래를 또 들을 수 있어서 좋다.
#
1
삼 년이나
이 곁에
>>이부분 가사 음...
왜 "이" 곁이라고했을까?
내 곁이라는 표현이 더 노멀하고 자연스러운거같은데
처음엔
<3 2 1> 라임맞추는줄~ 그러기엔 <3 2 있 참>이라서 Fail.....
→ 단수인 '나의'곁이아니라, 방탄소년단 일곱의 복수의 곁이라 '내'를 쓰지 않았을 수 도 있고,
무엇보다 <이러한 일들은 겪어온 나의 곁에, 이런일들을 겪음에도 불구하고> 라는 의미의 <이 곁에> 인 것 같다. (계속 생각해보니까)
2
I know
내 앞에 깔린 이 레드카펫은
날 사랑하는 누군가의 피눈물
아마 그래서 빨간 건가봐
I know
그 날 내게 머무른 너의 눈빛은
세상 그 무엇도 대신할 수 없는
너와 나만이 나눠가진 조각
(Say to me)
If you love me
(Tell me)
If you're same with me
고마운 나의 사람들에게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건
(Sing for you)
Say I love you
(Tell you)
That I love you too
온 마음을 다해 불러볼게
내 목소리가 들린다면
여기가 '남준이가 가장 들려주고 싶은 말'이 아닐까?
3
내 앞의 레드카펫→누군가의 피눈물→그래서 빨간건가봐
여긴 가사가 .... 쪼끔 아쉽다 ....
(남쥬나 미안..... 곡에 대한 진지한 감상이야...)
팬송에 넣는 가사로는 '피눈물'이라는 표현이 이질감이 느껴진다.
물론
<내 앞의 레드카펫은> <'누군가의' 간절하고 헌신적인 노력과 고생>에 의해 <만들어진 소중한 것> 이라는 표현인건 알지. 안다.(사랑해)
단지 이런템포의, 이런가사의, 이런느낌의 노래에 '피눈물'이란 어감이 너무 튀는 것 같아서.
→ 붉은바다, 붉은사랑, 붉음. 이런..식의 시적인 느낌을 주는 단어로 표현하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4
그 날 내게 머무른 너의 눈빛은
세상 그 무엇도 대신할 수 없는
너와 나만이 나눠가진 조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160507 160508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침부터 눈물찡 ㅠㅠㅠㅠ
함께했던 수많은 눈빛들을 이렇게 예쁘게 담아줘서 너무 고마워 ㅠㅠ....(울컥) ㅠㅠ
5
고마운 나의 사람들에게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건
sing for you
고마워!!!!
쥬니가 해줄 수 있는 최선을 해주려고 노력하고, 이렇게 보여줘서 고맙다
내가 보고있는게, 적어도 가식과 만들어진 환상이 아니란걸 끊임없이 증명해줘서 고맙고 많이 고맙다.
마음이 많이 아프다
진짜 마음이 많이 아프고
내 마음이 속상하고 상처받고
그래도 내가 본, 내가 만난, 내가 느낀 그 모습. 그 모습을 기억하려하고, 그 모습이 진짜라고 생각하고, 그 모습이 진심이라고 생각하면서 지내는데
사람이다보니 가끔은
'내가 본 게 사실은 흔한 가식이면 어쩌지?'
'남들이 말하는 게 진실인데, 내가 귀막고 듣지않는건 아닐까?'
하는 그런 나 스스로도 씁쓸하고 착찹한 생각이 들때가 종종있다.
최근에.
그래도 나는 내가 만나고 느낀 사람들을 믿고있다.
그래서 이렇게.... 별...것들을... 다...하고있지...(차마말할수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가끔 확신을 잃고
착찹함에 허우적댈때도 있는데
늘 이렇게 진심을 표현해줘서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것 같다.
같은 그림을 그리고 있었으면 좋겠고,
같은 그림을 보고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남준이 연애는 ㅠㅠㅠㅠㅠㅠㅠㅠ 꽃가루 뿌리면서 축복해준다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탱큥유권만안떨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준아 너는나의 베스트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직 있지도 않은일로 유난)
(지금 누군가를 만난다고 하더라도 우리 쥬니닮아서 마음따듯하고 진심이 통하는 사람이길)
(근데 싫은건 싫은것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흠흠...
다시 정신차리고
6
삼 년이나
이 곁에
이 부분, 이런 멜로디 전개가 많았어서 흔한 느낌..
친구가 작곡한노래도 이런식으로 전개되는게 많더라고.
불러봤었는데 표현도 예쁘지않고... 더 좋은멜로디일 수 있을것같은데..ㅠㅠ 하는 아쉬움이 들었어서
'알아오(2016)'에서도 걸리네
노래는 1도 만들줄 모르면서
손가락있다고 쉽게 평가하기는-.- (자아구박)
아냐 그래도 이런 일련의 감상과 비평은
언젠가 나에게 도움이 될거야.
혹시 진짜 혹시
남준이가 들어와서 보게되더라도 도움이 될 수도 있는거고..?
아 이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할수도있구나. 뭐 이런 정반합을 거치면서 더 완벽한 프로듀서, 작곡가, 작사가로 거듭날 수 도 있는거지.
일단은
알아요 감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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