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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런생각까지 드는거지.....
업계를..옮기지 말까....
엔터쪽.... 연예기획사... 음악쪽....으로 이직하지 말까...
페이도 적은데....
그냥 여기 있을까... 여긴 돈은 그래도 많이주니까....
요즘 체력이 좀 안되서
이런 나약한 생각을 하는것같기도하다...
어제부터 도저히 사지육신을 유지하고 앉아있는게 힘든 느낌이다...
체력이 안받쳐주니까 나태해지는거고... 느슨해지는거고.. 귀찮아지는거고....
내가하고싶은건 뭐냐면
노래부르고, 노래듣고
방탄소년단을 만나고 싶고, 방탄소년단이랑 진지하고 우호적인 관계가 되는건데.
흠....
나어디로가
여기로 가고 저기로 가도 난 항상 여기로와
그래 흘러가긴 하겠지 어디론가
끝이 있긴 할까 이 미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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