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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은 연예인이고
그 가족은 가족일뿐이지만
대중들은 그게 아니지.
연예인의 가족이 하는 행동과 이미지가 연예인에 투영되는것은 너~~~무너무 당연한것....
그게 싫다면,
나는나고, 내가족의 생활은 내가족의 생활로 남겨두고싶고 지켜주고싶다면.
연예인은 언론에서 가족얘기를 많이 꺼내면 안됨.
방송에서, 인터뷰에서 가족얘기를 자주 꺼내면, 당연히 어느정도 동일시하게되고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가족이니 당연히 관심갖고, 애정갖고 지켜보게되지...
그럼 연예인에 준하는 인지도도 생기게되고
(오버좀 보태서 그 가족이 연예인이라도 되는양 떠받드는 모양새도 아주쉽게 찾아볼수 있음)
그럼 그 순간부터는
그 가족은 단지 평범한 일반사람이 아니게 되는거임.
그때부터는 실제연예인만큼은 아니더라도 사생활 신경써야하고 sns신경써야하고 해야하는거쥬
왜냐?
더이상 일반인이 아니니까.
대중들은 그 가족 또한 공인의 시각으로 바라보니까.
그 공인이 구설수에오르면, 당연히 실제 연예인생활을 하는 가족한테 영향이 크게 가니까.
자기 가족이 구설수에 오르는걸 누가 좋아하겠어? 그럼 그 연예인이 본업에 있어서 회의감도 갖게될테고, 맘아파할테고
이 얼마나 비극적인 상황이람
자.
처음부터 가족얘기를 많이 꺼내지 않았음.
그렇다고 해도~ 연예인의 가족인데! 팬들은 분명 관심을 많이 가질거임.
하지만 꾸준히 언급이 잘 되지않는다면, 팬들도 대중들도 크게 신경쓰지않음.
애시당초 선을 긋는것도 좋은방법일 듯.
가족을 사랑하는 맘을 표현하는 것과는 별개로.
'몹시 아끼고 사랑하고 자랑하고싶은 가족이 있지만,
나는 나고 가족은 가족이므로, 가족의 사생활과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주고싶어서 말을 아끼겠다 ^^ 하하하"
하면서 말줄이면 얼마나 센스있어보이고 얼마나 다정해보임?
플러스 가족에 대한 과도한 관심과 궁예도 사전에 어느정도 차단할 수 있고.
나이스여 나이스
무튼
가족얘기 많이하는건
연예인이나 가족한테나 서로 득될게 별로 없음.
특히나 좀 '본인의 상황과 가족의 상태를 인식하지 않고, 생활에 자제함이 없다'
이러면 바로... out인거지....
안그래도 말 요즘 많이 나온다
아무튼,
내가 선배연예인이라면,
후배 신인들한테 꼭 충고해줄꺼임.
가족얘기는 되도록 아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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