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 Benet - Still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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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하고 잔잔한 겨울

아침보다는 노을질때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데

공기 엄청 깨끗하고 시원한 아침 또는 밤, 혼자 창문열고 전경 바라보면서 속시원히 듣기도 좋을 것 같다.

요컨대 포인트는 정적이고 잔잔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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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따듯하다.
따듯하게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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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커버곡으로 처음 듣고 좋아하게 된 곡
섀이니 온U가 불렀었음.

그때가.... 계절이 가을인가 겨울이었다.
한 해가 저물어 갈 때 쯤. 차가울 때.
08년이었던가..
아무튼 그때는 무서운줄도 모르고 매일 밤 mp3하나 들고 한두시간씩 산책했었는데
그때 정말 많이 들었었다.

이거랑 몇곡 있다.
중국노래도 있고 일본노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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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가 부르면 감미롭고 정적이고 아름다울것 같고
지민이가 부르면 아련하고 감정적이고 울컥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