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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날때부터 색을 좋아하던 저는

가장 소중한 물건은 64색 크레파스였으며, 

내 취미는 64색 크레파스를 색깔순으로 나열하는 것이었음.


초등학교 입학 후엔 파스텔이란걸 알게되면서,

그때부터 내 취미는 

티슈로 파스텔 닦으면서, 파스텔의 영롱한 색깔을 즐기는 것이었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색깔은 너무좋은것...

음악과 색깔은 너무조와......



에펙스 4walls  앨범 너무 아름다웠긔.... 

짙은 주황과 짙은 남색... 크오오오오오..bbbbbb


상큼하게 이런조합이나

파랑색 : 짙은남색, 안탁한걸로, 쨍한 푸른남색

노란색 : 따듯하고 푹신해보이는 개나리색



아니면 차분하고 부드러운 질감으로 이런조합.

옅은회색/남색

회색/개나리색


또는.. 

올리브색(누리끼리한색)

빨강 또는 옅은분홍색



요즘 눈에 자주 들어오는 색들은

남색

개나리

주황

자주색

근데

이런 짙은색들은 쉽게 촌스러워질 수 있으니까, 자주쓰면 안되겠쥬


뭐 모든색이 다 그렇긴하지만.





이렇게 혼자 끄적이면서 낙서하던중

컬러리스트에 대한 갈망이  샘솟았고

색채학이 공부하고싶어졌긔...


팬톤..정말 멋있고 부러운 회사다... 색깔을 연구하다니.....


2016 SPRING 팬톤컬러

" 로즈쿼츠 & 세레니티 " 


오홍.... 딱 봄의색이네... 흰색이나 회색이 조금더 섞인다면 겨울이랑도 잘어울릴 것 같다.



하고싶은 공부는 언제나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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