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말 것 누군가의 가족 어떤 회사의 소속원으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내 이름 세 글자 걸고 내가 내 숨을 쉬고 있는거니까 나는 내 삶을 살거다 기왕 이렇게 시작한거 고마워 남준아 오늘도 정말 많이울었다 연말부터 시작해서 눈물 마를날이없었어 늘 괜찮지만 사실 지나가던 누가 괜찮냐고 찔러본다면 울음이 터질정도로 괜찮지 않은 걸. 겨우 귀걸이 하나사러갔다가 지쳐보인다 힘들어보인다 스트레스받지말라는 말을 들었는데 주책맞게 눈물이 날뻔해서 눈물참느라 혼났다 울고싶지않다 힘들다 도망가고싶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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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덧없음에 대해 아무리 풍요롭고 가득찬 감정들이더라도 덧없는 순간이온다사람들은 덧없음을 견뎌내는 방법을 선택해야하는데나같은경우는 다소 착찹해지고, 희망과 용기의 빛을 잃고 무거운 솜이된다.근데 뭐 인생 원래 그런거 아니까 그렇게 나를 위로하고 체념하고 만다. 그 덧없음을 견뎌내지못해서 타인에게 신경질부리는사람도많고, 꼬인방법으로 표출하는 사람도 많고, 더 씩씩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별로신경안쓰여서 신경도안쓰는 사람도많고 ㅋㅋㅋ사람들은 참 다양해.
중요한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졸려서 길게는 못쓰겠고 까먹지말라고 기록하려고 글남기는중 아 너무아쉽다 저 몽니도 많이좋아하는데요... 그대와함께 들으면 마음이 몽글몽글 봄바람맞는느낌이고요? 밴드뮤직들으면 이구역의 뢐커가된것같은데...하...☆ 모던보이레코드....그래 어찌될지 어찌알아? 늦잠푹자고 일어나서 모던보이 지원해야지 찾아보니까 보컬오빠가 세운 회사더만 오오오오오 아무튼 어제 선택을 하나했다. 내가 나한테 너무 섭섭하고 아쉬움이 크게남고 슬펐다. 내가 하고싶은일을 겨우 찾았는데 좀더 현실적으로 생각하기로했다. 하지만 내맘속의 불꽃은 사라지지않아.... 꼭 음악산업에서 일하고싶다. a&r 쥐뿔도모르지만 정말 매력적인 분야라고 생각했다. 기획하고싶다. 창작하고싶고. 자야지 끝
나는 글을 좀 길게 쓰는편이다. 자세하고 길게 풀어쓰는 편. 어렸을때부터 항상 일기를 쓰면 어느순간 구구절절 다 적고 있더라 초등학교 2학년이었나? 3학년이었나? 교과서에 나오는 동화?의 줄거리를 요약해오는게 숙제였던 적이있다. 얼마나 손이아팠는지 모른다. 왜냐면 스토리를 살리면서, 내가 줄일수있는 필요없는부분을 줄인다고 줄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고작 없앤건 접속사나, 부사정도..? 이런 문장이라면, 짧지않은 동화한편을 이런식으로 썼었다. 그래서 숙제가 너무힘들었어. 근데 국어시간이 되고 다른친구들 숙제한걸봤는데 다들 공책 반페이지도 안되는거야 ㅎㄷㄷㄷㄷㄷㄷㄷ 나는 몇장에 걸쳐서 대서사시를 썼는데...! (그냥 불필요한 문장성분 제외하고 소설을 하나 옮겨적었다)(지금생각하면 정말 안습...) 이..
삐지엠은쏜애플 - 아지랑이 이런 감성 너무너무좋다 뼈에 사무치게 좋다 ㅠㅠ마음이 절절하게 좋다 ㅠㅠ이런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관념은 슬픔의 대용품이란 말을 찰떡같이 알아듣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근데 정말 흔치않아.. 나도 흔치않은 사람인거겠지? 그래서 사실 쪼금 외로울때가있다. 많이 외롭진않다. 외로운건 너무 당연한거니까 익숙하기도하고.. 그런것에 슬퍼할만큼 어리지도 않다 이젠외롭진않은데, 감정을 소통할수있는 사람을 만나고싶다. 이건 절실하다. 하 오늘 퇴근길 상쾌했는데 남주니가 또 날 잠재웠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잠수함이다 뻐끔뻐끔